송백경, 박봄에 "정신 차려…64272e조가 뭐냐"

기사등록 2025/12/12 11:03:15

YG 향한 불만도 드러내

[서울=뉴시스] 송백경. (사진=송백경 인스타그램 캡처) 2025.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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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원타임'(1TYM) 출신 송백경이 가수 박봄을 언급하며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를 겨냥한 불만을 드러냈다.

송백경은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박봄을 거론하며 "조롱을 할 거면 점잖게 해야지"라고 적었다.

그는 "64272e조 물어내"라는 표현을 언급한 뒤 "이게 뭐냐"는 취지로 지적했고, "64272e조원은 뭔 소린지 모르겠고, 못 받은 돈이 있는 것 같으면 차분히 계산해서 다시 청구해"라며 "정신 차려" 등의 글을 남겼다.

또 송백경은 과거 YG에서 활동하던 당시를 언급하며 원타임 활동 계약금이 500만원이었다는 취지로 토로했다. 이 과정에서 회사와 양현석을 향해 거친 표현과 비속어를 섞어 불만을 표출했다.

송백경은 같은 날 또 다른 게시물에서 SM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들을 언급하며 "H.O.T도 그렇고 신화도 그렇고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늘 이수만 선배님을 대할 때 '선생님' 호칭 붙이는 걸 잊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나는 뭐라고 부르냐면… 수·우·미·양가^^"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양가'라는 표현이 양현석을 떠올리게 하는 말장난으로, YG를 우회적으로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서울=뉴시스] 송백경은 같은 날 또 다른 게시물에서 SM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들을 언급하며 "H.O.T도 그렇고 신화도 그렇고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늘 이수만 선배님을 대할 때 '선생님' 호칭 붙이는 걸 잊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나는 뭐라고 부르냐면… 수·우·미·양가^^"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양가'라는 표현이 양현석을 떠올리게 하는 말장난으로, YG를 우회적으로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사진=송백경 인스타그램 캡처) 2025.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백경은 같은 날 또 다른 게시물에서 SM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들을 언급하며 "H.O.T도 그렇고 신화도 그렇고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늘 이수만 선배님을 대할 때 '선생님' 호칭 붙이는 걸 잊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나는 뭐라고 부르냐면… 수·우·미·양가^^"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양가'라는 표현이 양현석을 떠올리게 하는 말장난으로, YG를 우회적으로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사진=송백경 인스타그램 캡처) 2025.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박봄은 지난 10월 자신의 SNS에 양현석을 상대로 한 고소장 형식의 문서 이미지를 공개하며 정산 문제를 주장한 바 있다. 다만 박봄 소속사 측은 "정산은 이미 완료됐다"며 "해당 문서는 실제 접수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백경은 1998년 원타임으로 데뷔해 '원 러브(One Love)' '핫 뜨거(Hot 뜨거)'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박봄은 2009년 2NE1 멤버로 데뷔해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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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경, 박봄에 "정신 차려…64272e조가 뭐냐"

기사등록 2025/12/12 11:03: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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