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약 31만 달러 규모…700명 이상 참여
T1 소속 '두니주니' 조준희, 모델 정혁 등 출전
![[서울=뉴시스] 'TFT 파리 오픈' 현장 사진. (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2/NISI20251212_0002016670_web.jpg?rnd=20251212093333)
[서울=뉴시스] 'TFT 파리 오픈' 현장 사진. (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기반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TFT 파리 오픈'이 프랑스 파리에서 12~14일(현지시간) 동안 열린다.
이번 파리 오픈은 총 상금 규모가 약 31만 달러(한화 약 4억6000만원)에 해당하고 메인 대회 참가자는 768명에 달한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TFT 마카오 오픈에 이어 다수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전략가의 왕관'에서 성과를 낸 ROC 이스포츠 소속 '쌍옆' 서성원, '판다' 김세진, T1 소속 '두니주니' 조준희, '빈틈' 강성준 등이 메인 대회에 나선다. '룬테라 원정대'로 활동 중인 모델 정혁, 배우 연우, 인플루언서 팔차선도 선수로 참여한다.
선수들은 현장에서 4대4 매치, 더블 업 대결, 개발진과의 미팅, 아티스트 전시, 굿즈 부스, 신작 '2XKO' 및 '리프트바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라스베이거스를 차기 대회 개최지로 공개했다. 3년 만에 첫 대회가 열린 장소로 돌아올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마이클 셔먼 TFT·2XKO 이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오픈 대회를 라스베이거스에서 다시 개최하는 것은 TFT 커뮤니티에 기념비적인 순간"이라며 "TFT 베이거스 오픈 2026을 역대 최고의 오픈 대회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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