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발효관광재단, 13~14일 '미리 크리스마스 축제'

기사등록 2025/12/11 17:45:32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발효관광재단이 한발 먼저 개최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축제'를 연다.

재단은 오는 13일과 14일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2025 순창 미리 크리스마스 겨울 축제'를 개최한다며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틀간의 축제에서는 ▲AR 증강현실 게임 '루돌프들의 산타 찾기' ▲크리스마스 발효음식 만들기 쿠킹 클래스(슈톨렌, 미니 케이크 등) ▲가족이 함께 만드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체험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도네이션 플리마켓'을 통해 방문객 기부실천의 장이 열리고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축제가 열리는 순창발효테마파크는 발효문화를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놀이·전시·체험·교육공간과 식물원, 야외무대, 카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 초에는 한국관광공사의 '2025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대상에 선정되며 전국적 관광지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의 겨울 정취를 가족과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한 따뜻한 행사"라며 "순창발효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연말축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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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발효관광재단, 13~14일 '미리 크리스마스 축제'

기사등록 2025/12/11 17:45: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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