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공무원노조, 베스트·워스트 간부공무원 선정

기사등록 2025/12/11 17:36:43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이 11일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교통건설국 버스운영과 배기철 과장, 문화관광체육국 정양숙 국장, 도시공공개발국 이종덕 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 제공).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이 11일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교통건설국 버스운영과 배기철 과장, 문화관광체육국 정양숙 국장, 도시공공개발국 이종덕 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 제공). 2025.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4~8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반영한 베스트·워스트 간부공무원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공직사회 내 권위적 문화를 개선하고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며 직장 내 괴롭힘 문화를 근절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했다.

투표 결과 2025년 베스트 간부공무원에는 ▲교통건설국 버스운영과 배기철 과장 ▲문화관광체육국 정양숙 국장 ▲도시공공개발국 이종덕 국장이 선정됐다. 워스트 간부공무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조합원들은 직원을 존중하는 권위 없는 소통 방식,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능력과 신속한 업무 추진력, 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운영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는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간부들에게 감사패를 제작해 전달했으며 워스트 공무원은 개인 인권 등을 고려해 공개하지 않고 결과를 시장 권한대행에게 전달해 조직문화 개선을 요구했다.

손민배 노조 위원장은 "직원과 편안하게 소통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조직을 이끄는 간부들이야말로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는 핵심"이라며 "이번 선정이 건강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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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공무원노조, 베스트·워스트 간부공무원 선정

기사등록 2025/12/11 17:36: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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