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 위반 혐의…싸이 휴대전화 등 확보
![[서울=뉴시스] 싸이. (사진 = 피네이션 제공) 2025.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8/NISI20250828_0001928514_web.jpg?rnd=20250828075357)
[서울=뉴시스] 싸이. (사진 = 피네이션 제공) 2025.08.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경찰이 수면제를 대리 수령한 혐의를 받는 가수 싸이(48·본명 박재상)의 소속사와 차량에 대해 강제수사를 진행했다.
1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4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의 사무실과 차량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싸이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하고 비대면 처방과 대리 처방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싸이에 대한 소환 조사도 검토 중에 있다.
이에 대해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조사 당국의 요청에 적극 협조해 진행했고 향후에도 법적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싸이와 그에게 의약품을 처방한 대학병원 교수 A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싸이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대면 진료를 받지 않고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향전신성의약품을 처방받고 매니저를 통해 대리 수령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관련 진료 기록 확보를 위해 지난 8월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이에 대해 싸이 측은 "전문 의약품인 수면제를 대리 수령한 점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이라면서도 "의료진 지도 하에 정해진 용량을 처방받아 복용했으며 대리 처방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4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의 사무실과 차량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싸이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하고 비대면 처방과 대리 처방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싸이에 대한 소환 조사도 검토 중에 있다.
이에 대해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조사 당국의 요청에 적극 협조해 진행했고 향후에도 법적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싸이와 그에게 의약품을 처방한 대학병원 교수 A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싸이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대면 진료를 받지 않고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향전신성의약품을 처방받고 매니저를 통해 대리 수령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관련 진료 기록 확보를 위해 지난 8월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이에 대해 싸이 측은 "전문 의약품인 수면제를 대리 수령한 점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이라면서도 "의료진 지도 하에 정해진 용량을 처방받아 복용했으며 대리 처방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