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르 M. 야기 미국 UC버클리대 교수
스스무 키타가와 일본 교토대 교수
고려대서 '인류 난제 해결 연구' 나선다
![[서울=뉴시스] 고려대 전경. (사진=고려대 제공) 2025.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5/NISI20250825_0001926160_web.jpg?rnd=20250825162808)
[서울=뉴시스] 고려대 전경. (사진=고려대 제공) 2025.08.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고려대가 2025년 노벨화학상을 공동 수상한 오마르 M. 야기 미국 UC버클리대 교수와 스스무 키타가와 일본 교토대 교수를 본교 KU-KIST융합대학원 석좌교수로 임용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두 교수는 금속-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 MOF) 분야를 개척·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번 임용을 통해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 연구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구체화한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고려대는 인류 난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국제 협력 프로젝트(크림슨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야기 교수와 키타가와 교수는 노벨상 수상 발표 이전부터 해당 프로젝트 참여와 KU-KIST융합대학원 석좌교수 임용에 합의했다.
고려대는 "10월8일 발표된 두 교수의 노벨화학상 수상자 결정 소식은 해당 프로젝트에 강력한 추진력이 됐다"며 "크림슨 프로젝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층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두 교수는 금속-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 MOF) 분야를 개척·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번 임용을 통해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 연구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구체화한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고려대는 인류 난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국제 협력 프로젝트(크림슨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야기 교수와 키타가와 교수는 노벨상 수상 발표 이전부터 해당 프로젝트 참여와 KU-KIST융합대학원 석좌교수 임용에 합의했다.
고려대는 "10월8일 발표된 두 교수의 노벨화학상 수상자 결정 소식은 해당 프로젝트에 강력한 추진력이 됐다"며 "크림슨 프로젝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층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오마르 M. 야기 미국 UC버클리대 교수. (사진=UC 버클리대 제공) 2025.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0/NISI20251210_0002014968_web.jpg?rnd=20251210144808)
[서울=뉴시스] 오마르 M. 야기 미국 UC버클리대 교수. (사진=UC 버클리대 제공) 2025.1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야기 교수는 MOF와 공유결합 유기 골격체(Covalent Organic Framework, COF)의 개념을 창시해 새로운 화학 패러다임을 제시한 세계적 석학으로, 에너지 저장·전환, 환경 정화, 바이오 융합 연구를 선도해 왔다.
그는 고려대 연구팀과 공동연구 및 연구 전략 자문, 대학원생 및 신진 연구자 육성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2026년 4월 고려대 석학 초청 학술 행사 '넥스트 인텔리전스 포럼(Next Intelligence Forum)'에서 'MOF/COF 기반 차세대 에너지·환경 소재와 미래 응용 가능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는 고려대 연구팀과 공동연구 및 연구 전략 자문, 대학원생 및 신진 연구자 육성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2026년 4월 고려대 석학 초청 학술 행사 '넥스트 인텔리전스 포럼(Next Intelligence Forum)'에서 'MOF/COF 기반 차세대 에너지·환경 소재와 미래 응용 가능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스스무 키타가와 일본 교토대 교수. (사진=교토대 iCeMS 연구소 제공) 2025.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0/NISI20251210_0002014972_web.jpg?rnd=20251210144953)
[서울=뉴시스] 스스무 키타가와 일본 교토대 교수. (사진=교토대 iCeMS 연구소 제공) 2025.1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키타가와 교수는 세계 최초로 고압 조건에서 MOF의 가스 흡착성을 실험적으로 증명하고, MOF의 특성 및 구조적 다양성 연구를 이끌어온 선도적 연구자다.
그는 고려대 연구진과 MOF의 새로운 기능성과 응용 분야를 개척할 예정이다. 더해 정기 세미나, 워크숍, 대학원 강의 등을 통해 최신 연구 동향과 연구 전략을 공유하며 국제적 연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편 고려대 관계자는 "두 노벨상 수상 석좌교수의 참여를 계기로 인류 공통 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 연구를 가속화하고, 세계적 연구 허브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그는 고려대 연구진과 MOF의 새로운 기능성과 응용 분야를 개척할 예정이다. 더해 정기 세미나, 워크숍, 대학원 강의 등을 통해 최신 연구 동향과 연구 전략을 공유하며 국제적 연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편 고려대 관계자는 "두 노벨상 수상 석좌교수의 참여를 계기로 인류 공통 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 연구를 가속화하고, 세계적 연구 허브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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