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식]성주군, LPG 저장탱크 보급사업 완료 등

기사등록 2025/12/10 06:59:44

최종수정 2025/12/10 07:25:35

외국인 계절근로자 릴레이 캠페인

[성주=뉴시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 (사진=성주군 제공) 2025.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뉴시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 (사진=성주군 제공) 2025.1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예산2리 교촌마을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 지역 연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가스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산업통상부 주관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 실시 설계를 마치고 9월 착공에 들어가 3개월 만에 공사를 마쳤다.

사업비 16억6000만원을 들여 LPG 소형탱크, 지중·옥내배관, 가스보일러 등을 설치했다.

군은 이 사업으로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약 30% 연료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식개선 캠페인

성주군이 참외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환경 개선에 나섰다.

성주 참외산업 대전환 혁신운동 추진위원회는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열고 농업 현장 변화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주읍·선남면 농업인을 중심으로 5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문제를 공유했다.

숙소 미비, 위생 불량, 임금체불 등 일부 사례가 지역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는 현실에 공감하며, 농가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단순 홍보로 끝내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우수 농가 인증제, 보조사업 우선지원, 현장 모니터링 등 인센티브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하지 않는 농가에는 계절근로자 미배정과 보조사업 제한을 적용해 제도권 안으로 농가가 스스로 들어오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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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식]성주군, LPG 저장탱크 보급사업 완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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