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2019.09.0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회장 자녀 부당지원 의혹을 받는 HL그룹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9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HL그룹의 공정거래법 위반 의혹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HL그룹은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두 딸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펀드를 부당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정거래법은 특수관계인 또는 다른 회사에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거나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하는 방법으로 부당하게 지원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내용에 대해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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