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동해안 중심으로 대기 매우 건조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절기상 대설,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를 보인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2025.12.07.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7/NISI20251207_0021088270_web.jpg?rnd=20251207141607)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절기상 대설,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를 보인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2025.12.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8일 월요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찬바람을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11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모레(10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7~3도, 최고 3~11도)과 비슷하겠고, 모레 낮부터 평년보다 높겠다.
특히 이날 낮 최고기온은 11도까지 올라가겠고, 내일(9일)과 모레(10일) 낮 최고기온은 각각 11도와 13도가 되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6도 이상 낮겠으니, 이날 11시30분 발표되는 한파영향예보를 참고하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건조 및 강풍도 살펴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동해안, 대구, 일부 경남권(부산, 울산, 창원, 김해)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5~1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7도, 강릉 10도, 청주 7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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