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활용 업무 효율' 충북교육청, 연구대회 수상작 선정

기사등록 2025/12/07 10:05:16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025 디지털 활용 업무 개선 연구대회' 수상작을 뽑아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 교무·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사가 수업과 생활 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처음 신설됐다.

올해 대회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복잡하거나 반복적인 업무를 간단히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학급 운영비 영수증을 스캔해 입력하면 자동으로 내역을 정리해 시스템에 바로 올릴 수 있는 파일을 생성해 주는 '학급 운영비 한방에', 교육행정 정보시스템(NEIS) 봉사활동 실적과 출석 기록 오류를 확인할 수 있는 '업무 경감 파트너, 나이스 도우미'가 선정됐다.

과학실 시약을 간편하게 관리하고, 시약 대장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는 'AI기반 스마트 시약 관리 시스템', 습득한 분실물을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쉽게 주인을 찾아줄 수 있는 '분실물 관리 시스템, 찾GO'도 수상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소통메신저 공지, 학교바로업무지원시스템(cbe.go.kr/baro) 업무개선 나눔방에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수상작 프로그램의 설명과 기술 시연 영상은 충북교육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숏폼 콘텐츠를 통해 시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업무 효율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 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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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활용 업무 효율' 충북교육청, 연구대회 수상작 선정

기사등록 2025/12/07 10:05: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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