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충남·경남·부산 등 4개 광역지자체 대상
수원·부산 북구·보성 등 11개 기초지자체도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9/01/NISI20220901_0001075913_web.jpg?rnd=20220901144847)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5년 지역 복지사업 평가를 통해 총 10개 분야에서 우수한 지역복지 행정을 펼친 131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충청남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4개 광역자치단체와 경기 수원시, 부산 북구, 대구 달서구, 전남 보성군 등 11개 기초자치단체가 대상을 차지했다.
부산 사상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장기간 은둔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분을 발굴해 은둔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서울 서대문구는 '일상의 외로움 캠페인'을 통해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하는 등 고독사 예방 모델 제시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 성동구는 '의료 돌봄 통합 지원 분야'에서 통합 돌봄 전담국을 신설해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고 '스마트헬스케어 인프라 운영' 사업을 통해 예방적 돌봄에 기여했다.
선정된 우수 기관은 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며 우수 공무원 등은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진영주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정부는 보다 정확한 위기가구 발굴과 두터운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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