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제308회 정례회…16개 안건 의결·행감보고서 채택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의회의 '제308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가 5일 열려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의 의결되고 정읍시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가 채택됐다.

또 시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됨으로써 추경안에 대한 심사가 시작됐다.

이날 의결된 안건은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석환) 소관 안건의 경우 ▲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만재 의원)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승현 의원) ▲임시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송기순 의원) ▲육아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성환 의원) 등 10건이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오명제) 소관 안건으로는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송기순·이상길 의원) ▲독서문화 진흥 조례안(고경윤·최재기 읭원) 등 6건이 가결됐다.

황혜숙 의원과 서향경 의원, 김석환 의원 드이 나와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황혜숙 의원은 '축산자원을 활용한 스마트팜 에너지 전략'이란 주제로 축산자원과 스마트팜을 연계한 타당성 조사 및 실증계획 마련 등을 강조했다.

서향경 의원은 '이제는 정읍형 복지택시로 나아가야 합니다'를 주제로 복지택시의 운행기록 전산화 및 생활목적지 중심의 운영 등 질적 개선방향을 제안했다.

김석환 의원은 '행정과 시민이 함께하는 정읍 대청소로 쾌적한 정읍을 만들자!'란 주제로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정화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오는 9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에 나서며 1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상정되는 정읍시의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의결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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