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좌구산천문대, 13일 '쌍둥이자리 유성우' 관측회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 좌구산천문대가 13일 오후 10시부터 별천지공원에서 특별 관측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파에톤'에서 떨어져 나온 입자들이 지구 대기와 마찰하며 발생하는 현상이다. 겨울 밤하늘의 대표적 우주 이벤트로 꼽힌다.

관측회 참가자는 천문대 해설사와 함께 ▲겨울철 별자리 설명 ▲유성우 관측 팁 ▲실시간 하늘 관측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좌구산천문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200명 모집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이들은 천문대 공식 유튜브 채널 '좌구산별밤TV'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문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