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급과정(2차) 교육생 19명 수료
![[서울=뉴시스]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중급과정 2차(바이오플락 흰다리새우) 교육.](https://img1.newsis.com/2025/12/05/NISI20251205_0002011283_web.jpg?rnd=20251205144329)
[서울=뉴시스]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중급과정 2차(바이오플락 흰다리새우) 교육.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5일까지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태안양식연구센터에서 진행된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중급과정 2차(바이오플락 흰다리새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총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번 교육은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 중인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플락'이라는 친환경 양식 기술을 흰다리새우 양식에 접목해 입식부터 출하까지의 전 과정을 다뤘다.
교육과정은 ▲바이오플락 기술의 원리와 이해 ▲바이오플락 수질관리 ▲흰다리새우 사육관리 및 출하 ▲양식 기자재 제작 ▲새우양식 질병과 대책 ▲양식장 핵심 안전관리 교육 ▲양식장 행정절차의 이해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4주간 중점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공단은 이번 중급과정에서 ‘양식장 핵심 안전관리 교육’을 신규로 편성했다. 주요내용은 ▲수중모터·전기설비 감전사고 예방 ▲밀폐공간 작업 시 산소농도 측정 및 작업허가제 ▲2인 1조 작업 원칙 ▲위험성평가와 아차사고 관리 ▲화학물질(MSDS) 취급 등으로 양식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 유형을 중심으로 사례 기반 실전 안전교육을 제공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이번 중급과정은 바이오플락 기술에 대한 심화 이해뿐 아니라, 실습 중심 교육과 안전관리 강화로 수료생이 창업 현장에 필요한 실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친환경·스마트 양식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예비창업자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 성장에 필요한 기술·안전·행정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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