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규제 현장 지식·경험 학생에 전달돼야"
![[서울=뉴시스]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서울 중구 원자력안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4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과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원안위는 이날 '제224회 원안위' 회의에서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심의한 결과, 재적위원 6명 중 5명의 찬성으로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2025.1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3/NISI20251113_0021057349_web.jpg?rnd=20251113191859)
[서울=뉴시스]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서울 중구 원자력안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4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과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원안위는 이날 '제224회 원안위' 회의에서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심의한 결과, 재적위원 6명 중 5명의 찬성으로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2025.11.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자력·방사선 학계와 만나 원자력 안전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원안위는 5일 국내 12개 대학의 원자력 및 방사선학과 교수들과 '원자력 안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그동안 추진된 원자력 안전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성과와 내년 계획이 발표됐다.
또 대학교육 현장에서의 인력 양성 경험과 애로사항 등을 포함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원안위는 지난해부터 대학원에 석박사 학위과정을 개설해 산·학·연 합동 프로젝트 수행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산·학·연·관 현장 전문가를 교수 인력으로 양성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은 "앞으로는 안전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안전문화를 겸비한 인력이 다수 배출돼야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안전이 더욱 향상될 수 있다"라며 "규제현장의 생생한 지식과 경험이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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