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자원봉사 앞장
인제대 홍보 모델로 활동
![[김해=뉴시스]인제대 장다연 학생 자원봉사 표창. (사진=인제대 제공). 2025.12.0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5/NISI20251205_0002010713_web.jpg?rnd=20251205031124)
[김해=뉴시스]인제대 장다연 학생 자원봉사 표창. (사진=인제대 제공). 2025.12.05.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인제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 4학년 장다연 학생이 ‘2025년 김해 자원봉사 한마음대회’에서 자원봉사 유공으로 김해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장다연 학생은 인제대 입학 이후 누적 700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업·실습·취업 준비 속에서도 주말 등에 어려운 가정 아동 학습·예술 체험 지원, 다문화 청소년 컴퓨터 교육, 어르신 돌봄 및 교류 활동, 교내·신어천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캠페인, 벽화마을 조성 및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자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WFK청년봉사단으로 선발돼 해외 교육봉사 및 커뮤니티 지원 활동에도 참여했다. 현지 아동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글로벌 현장에서의 경험은 글로벌 시민으로서 책임과 리더십을 함께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김해시청년봉사단과 인제대 학생사회봉사단장으로 활동하며 참여자를 넘어 청년 봉사의 기획자이자 실행 리더로 성장했다. 청년 주도 봉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후배들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며 선한 영향력의 확산에 기여한 점도 수상 배경으로 작용했다.
장다연 학생은 "보여주기 위한 봉사가 아니라 제가 좋아서 시작한 일인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배성윤 인제대 학생복지처장은 "청년 대학생이 국내외 700시간 넘는 봉사를 실천한 사례는 지역사회의 큰 자랑으로, 진정성 있는 활동이 김해 곳곳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