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만촌동, 낙엽철 주민화합 대청소의 날 진행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낙엽철 주민 화합 대청소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대청소는 가을철 낙엽 증가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 협력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만촌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만촌2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 예정지 인근 청구시장 일원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지역 내 협력 단체 회원, 지역구의원, 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인도와 도로변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내 집 앞, 내 가게 앞 청소는 내가 먼저' 캠페인을 병행했다.

수성구 관계자는 "낙엽이 많이 쌓이면 보행자의 낙상 위험이 커지고 배수 기능 저하로 우기 침수 가능성도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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