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우수사례 행안장관상

기사등록 2025/12/04 16:49:08

[울산=뉴시스] 울산시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분야 장려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가운데 4일 김영길 중구청장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2025.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시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분야 장려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가운데 4일 김영길 중구청장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2025.1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올해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분야 장려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특별교부세 1000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기초지자체 229곳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강화 등 2개 분야에 대한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이어 사전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울산 중구를 비롯한 우수 기초지자체 22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구는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우려가 높은 1인 가구에 20만원 상당의 충전식 선불카드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착한 생활카드' 사업을 추진하며 1인 가구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살피고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중장년 1인 가구가 함께 모여 요리를 하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1인 가구 마음든든 도란도란 식탁' 사업을 운영하며 공동체 회복을 도모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쓴 결과 의미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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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우수사례 행안장관상

기사등록 2025/12/04 16:49: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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