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

[고성=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노인공익활동 1790명, 노인역량활용형 206명, 공동체사업단 113명, 취업지원형 18명 등 총 2127개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고성시니어클럽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노인일자리 시스템을 통해 심사 후 참여자를 최종 선발하며 선발된 참여자들은 2026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역할과 관계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 곳곳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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