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거창대학, 중국 임해시해상직업기술학교MOU (사진=거창대학 제공) 2025. 12. 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4/NISI20251204_0002010439_web.jpg?rnd=20251204160922)
[거창=뉴시스] 거창대학, 중국 임해시해상직업기술학교MOU (사진=거창대학 제공) 2025. 12. 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4일 대학 세미나실에서 중국 임해시해상직업기술학교(교장 루정우)와 국제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과 대학 관계자들, 루정우 임해시해상직업기술학교 교장 외 방문단 3명이 참석하여 양 기관 간 국제교류 활성화와 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양해각서(MOU)를 공식 체결했다.
공식 협약 체결 후, 임해시해상직업기술학교 방문단은 거창대학 캠퍼스를 둘러보며 유학생 유치 주요 학과 강의동 등 주요 교육시설을 견학하고 양 기관 간 실질적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어교육 협력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중국 우수 유학생 유치 기반 마련 ▲한·중 양 기관 간 국제교류 활성화 ▲유학생 교류 및 직무·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이다.
양 대학은 유학생 유치를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 거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학생 유치 확대와 교육프로그램 품질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구 총장은 “중국 임해시해상직업기술학교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임해시해상직업기술학교는 우리대학과 유사한 학과가 많아 안정적인 유학생 유치 기반 구축이 가능할것이라며, 양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해시해상직업기술학교 루정우 교장은 “경남도립거창대학과의 협약은 양교 간 교육·문화 교류의 폭을 넓히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향후 한국어교육과 유학생 파견 프로그램이 더욱 활발해져 양측의 국제화 역량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임해시해상직업기술학교는 중국 저장성 닝보시 임해시에 위치한 직업교육기관으로, 해양기술·기계·정보기술 등 다양한 전문 직업 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에 강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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