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국회의원·정부 간 긴밀 협력 성과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의회 인공지능실증도시특별위원회(AI특위)가 내년도 국가 예산에 광주 AI중심도시 정책패키지 예산 1597억원이 반영된 데 대해 4일 성명을 통해 "광주의 미래 산업 기반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AI특위는 "이번 예산 반영은 광주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통령실,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광주가 국가 AI정책의 실질적 실험·확산 기지인 실증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정부가 ▲AI 인프라 고도화 ▲도심형 AI 실증모델 구축 ▲미래 모빌리티·의료·교육 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 ▲차세대 연구기반 확충 등 광주가 제안한 전략방향에 실질적으로 화답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광주가 보유한 데이터센터, 실증 환경, AI 인재 기반이 국가전략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확인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강수훈 위원장은 "광주가 지난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가장 먼저 희생을 감내했던 도시이자 이제는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선도해야 할 책임 있는 도시"라며 "의회 차원에서 제도·규제·조례 정비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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