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무역의 날 '3억불 수출의 탑' 수상

기사등록 2025/12/04 14:51:26

[대전=뉴시스] 한전원자력연료 정창진 사장(왼쪽)과 황인선 부장이 무역의 날 기념식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전원자력연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한전원자력연료 정창진 사장(왼쪽)과 황인선 부장이 무역의 날 기념식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전원자력연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전원자력연료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원자력연료 설계 및 제조를 수행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가동에 필용한 원자력연료를 전량 수출하고 있다.

또 고품질 원자력연료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원자력연료의 핵심부품 및 기술 등을 미국, 영국, 브라질, 덴마크 등에 수출하며 올해 3억 달러가 넘는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기여도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2018년 5000만불, 2021년 7000만불, 2022년 1억불, 2023년 2억불 수출의 탑을 각 수상했다.

정창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값진 결과"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의 원자력연료 전주기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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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 무역의 날 '3억불 수출의 탑' 수상

기사등록 2025/12/04 14:51: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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