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최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7/08/NISI20220708_0001037747_web.jpg?rnd=20220708153120)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 정책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지방정부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도는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최한 '2025 지방정부 우수 정책·지방의회 우수 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9월 말부터 약 한 달간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우수 정책과 우수 조례를 공모해 민생 현장에 뿌리내리고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 균형발전,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했다.
도는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를 목표로 응급의료지원단과 의료기관, 소방의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송·전원 핫라인'을 통해 이송 지연으로 인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망사고를 제로화하고, 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 개선과 제주공항 내 닥터헬기 격납고 신축 등으로 이송 시간을 단축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한 성과도 평가받았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오는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경진대회 시상식과 우수 사례 발표회에 참석해 수상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은 소방,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협력을 기반으로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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