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漁live 어촌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기사등록 2025/12/04 14:25:14

우리 어촌·바다 매력 담은 598점 접수

[서울=뉴시스] 2025년 漁live 어촌 사진 공모전 대상 '청정바다'.
[서울=뉴시스] 2025년 漁live 어촌 사진 공모전 대상 '청정바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2025년 漁live 어촌 사진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6점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대한민국 어촌·어항·어장의 풍요롭고 다채로운 삶과 풍광을 알리고, 국민의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4년까지 '풍요로운 어촌 사진 공모전'으로 운영했다. 올해는 공단의 신규 마스터 브랜드 '漁live’를 활용해 '漁live 어촌 사진 공모전'으로 새롭게 단장해 치러졌다.

지난 10월 말부터 한달 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59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단은 내·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6점을 선정했다.

영애의 대상은 김택수씨의 '청정바다'가 선정됐다. 청정바다는 전남 장흥군의 매생이 양식장의 풍광을 초록 물결처럼 담아냈다. 자연과 호흡하며 부지런히 감태를 채취하는 어민의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했다.

최우수상에는 '멸치 삶는 어민들(이상운)'과 '이동항 다시마 현장(남종학)' 총 2점을, 우수상에는 '뺄배(김인재)', '축산항 그물 손질(조경래)', '아름다운 어촌 마을(정철재)' 총 3점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점·200만원), 최우수상(2점·각 100만원), 우수상(3점·각 50만원) 등 총 55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최종 수상작은 홍보물 제작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이 우리 바다와 어촌의 풍요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하고 알게 되도록 사진 공모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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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漁live 어촌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기사등록 2025/12/04 14:25: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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