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대가 자체 개발한 '산지니 AI' 화면. (사진=부산대 제공) 2025.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4/NISI20251204_0002010192_web.jpg?rnd=20251204140000)
[부산=뉴시스] 부산대가 자체 개발한 '산지니 AI' 화면. (사진=부산대 제공) 2025.1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대학교는 '부산대(PNU) AX 대전환 프로젝트'의 하나로 대학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구축한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서비스 '산지니 AI'를 시범 오픈하고 대학 차원의 AI 기반 교육정보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산지니 AI'는 여러 종류의 생성형 AI와 다양한 기능형 에이전트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한 서비스다.
산지니 AI 서비스는 부산대 홈페이지 우측 이용자 구분탭 하단 아이콘 등을 통해 바로 접속해 부산대 교직원과 학생 등 구성원은 물론, 시민들도 일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대 교직원은 산지니 AI가 제공하는 생성형 AI 에이전트, PNU 도우미, 행정 도우미 등 3가지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부산대 학생들은 생성형 AI 에이전트와 PNU 도우미 기능을 쓸 수 있다. 일반 사용자는 PNU 도우미 기능에서 부산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산지니 AI는 자체 구축형의 높은 보안성과 클라우드 기반의 우수한 확장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AI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구축해 개발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강화하는 동시에 서비스 운영 및 개발의 효율성을 확보했다.
나아가 개방형 표준 프로토콜(MCP)을 도입해 논문 검색, 구글 워크스페이스, 노션 등 외부 서비스와의 연동성을 확보, 향후 서비스 확장도 한층 용이하게 구축했다고 대학은 전했다.
부산대는 산지니 AI의 서비스 품질 향상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스템을 고도화시킬 방침이다. 유료 AI 서비스(ChatGPT, Gemini)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생성, 음성 입력·출력 등 일부 기능은 추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산지니 AI 오픈을 계기로 '대학 고유의 AI 기반 교육정보서비스 모델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행정·연구 전 과정에 AI를 내재화해 대학 경쟁력을 높이고 학내 구성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전략적 목표로 설정했다.
전략적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 ▲AI 기반 학생 맞춤형 교과/비교과 추천 서비스 ▲학습관리시스템(LMS) AI 조교 서비스 ▲AI 기반 학사행정시스템 서비스를 위한 에이전트를 구축 중이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부산대가 대학의 AI 전환을 선도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부산대 최재원 총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산지니 AI는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라며 "앞으로도 대학 고유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체계적으로 도입·확산해 대국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산지니 AI'는 여러 종류의 생성형 AI와 다양한 기능형 에이전트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한 서비스다.
산지니 AI 서비스는 부산대 홈페이지 우측 이용자 구분탭 하단 아이콘 등을 통해 바로 접속해 부산대 교직원과 학생 등 구성원은 물론, 시민들도 일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대 교직원은 산지니 AI가 제공하는 생성형 AI 에이전트, PNU 도우미, 행정 도우미 등 3가지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부산대 학생들은 생성형 AI 에이전트와 PNU 도우미 기능을 쓸 수 있다. 일반 사용자는 PNU 도우미 기능에서 부산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산지니 AI는 자체 구축형의 높은 보안성과 클라우드 기반의 우수한 확장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AI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구축해 개발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강화하는 동시에 서비스 운영 및 개발의 효율성을 확보했다.
나아가 개방형 표준 프로토콜(MCP)을 도입해 논문 검색, 구글 워크스페이스, 노션 등 외부 서비스와의 연동성을 확보, 향후 서비스 확장도 한층 용이하게 구축했다고 대학은 전했다.
부산대는 산지니 AI의 서비스 품질 향상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스템을 고도화시킬 방침이다. 유료 AI 서비스(ChatGPT, Gemini)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생성, 음성 입력·출력 등 일부 기능은 추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산지니 AI 오픈을 계기로 '대학 고유의 AI 기반 교육정보서비스 모델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행정·연구 전 과정에 AI를 내재화해 대학 경쟁력을 높이고 학내 구성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전략적 목표로 설정했다.
전략적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 ▲AI 기반 학생 맞춤형 교과/비교과 추천 서비스 ▲학습관리시스템(LMS) AI 조교 서비스 ▲AI 기반 학사행정시스템 서비스를 위한 에이전트를 구축 중이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부산대가 대학의 AI 전환을 선도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부산대 최재원 총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산지니 AI는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라며 "앞으로도 대학 고유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체계적으로 도입·확산해 대국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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