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 NATO 의회연맹 대표단 면담. (사진=외교부 제공) 2025.12.0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4/NISI20251204_0002010178_web.jpg?rnd=20251204134928)
[서울=뉴시스]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 NATO 의회연맹 대표단 면담. (사진=외교부 제공) 2025.12.0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4일 방한중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의회연맹 대표단을 면담하고 한·나토 협력과 유럽·인태 지역 전략 환경 및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정 본부장은 한국이 다층적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주요 안보 파트너인 나토와 사이버안보, 첨단기술, 정보 공유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향후 방산 등 협력의 지평을 보다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정 본부장은 또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나토 의회연맹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나토 의회연맹 대표단은 방산 강국인 한국과의 방산 협력에 특히 큰 관심을 표명했으며, 앞으로 한·나토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나토 의회연맹은 나토 동맹국 의회 내 설치된 의원 친선단체로, 각국 의회와 나토간 연결고리 역할을 통해 동맹 내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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