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장서 총 5회 특근 실시
토요일에 성탄절도 특근 진행
생산 증가에 할인 확대 병행
내수 판매 회복 위해 총력전
![[울산=뉴시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수출선적부두 전경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7/NISI20250527_0001853351_web.jpg?rnd=20250527160644)
[울산=뉴시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수출선적부두 전경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현대차가 이달 울산 공장 주요 라인에 총 5회의 특근을 편성하며 내수 판매 회복에 팔을 걷었다.
11월 국내 판매가 감소한 상황에서 연말 생산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인기 차종 중심의 할인 혜택까지 확대해 수요 반등을 노리는 전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전기차 생산 라인인 울산 1공장 2라인을 제외한 대부분 라인에서 총 5회의 특근을 진행한다. 토요일인 6일, 13일, 20일, 27일은 물론 성탄절인 25일에도 특근을 잡았다. 그만큼 생산량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다.
대표적으로 인기 모델인 팰리세이드와 싼타페를 생산하는 2공장 2라인에서 5회 특근을 계획하고 있다. 또 아반떼, 투싼 등을 만드는 3공장 1라인도 5회 특근에 나선다.
여기에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간판 모델인 GV70, GV80을 생산하는 2공장 1라인에서도 5회 특근을 이어갈 방침이다.
현대차는 특히 이달 라스트 찬스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그랜저 차종 등에 대해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그랜저(하이브리드 포함)를 구매하는 고객은 차량 가격 200만원 할인과 기간에 상관없이 모빌리티 표준형 할부 무이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모빌리티 표준형 60개월 할부 무이자 혜택으로 구매 시 약 498만원의 이자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차량의 생산 월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제네시스에 대해서는 GV80은 최대 500만원, G90은 최대 400만원의 가격 혜택을 준다.
현대차가 연말 최대 생산과 할인 혜택 확대를 병행하는 것은 내수 판매 회복을 위해서다. 11월 내수 판매 부진을 고려해 이달 내수 판매 확대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실제 현대차의 11월 국내 판매량은 6만1008대로 전년 동월 대비 3.4%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12월 생산 확대에 집중하는 만큼, 내수 판매도 살아날 것"이라며 "내년 아반떼, 투싼 등 인기 모델의 완전 변경 신차를 출시하면 판매 회복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1월 국내 판매가 감소한 상황에서 연말 생산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인기 차종 중심의 할인 혜택까지 확대해 수요 반등을 노리는 전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전기차 생산 라인인 울산 1공장 2라인을 제외한 대부분 라인에서 총 5회의 특근을 진행한다. 토요일인 6일, 13일, 20일, 27일은 물론 성탄절인 25일에도 특근을 잡았다. 그만큼 생산량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다.
대표적으로 인기 모델인 팰리세이드와 싼타페를 생산하는 2공장 2라인에서 5회 특근을 계획하고 있다. 또 아반떼, 투싼 등을 만드는 3공장 1라인도 5회 특근에 나선다.
여기에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간판 모델인 GV70, GV80을 생산하는 2공장 1라인에서도 5회 특근을 이어갈 방침이다.
현대차는 특히 이달 라스트 찬스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그랜저 차종 등에 대해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그랜저(하이브리드 포함)를 구매하는 고객은 차량 가격 200만원 할인과 기간에 상관없이 모빌리티 표준형 할부 무이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모빌리티 표준형 60개월 할부 무이자 혜택으로 구매 시 약 498만원의 이자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차량의 생산 월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제네시스에 대해서는 GV80은 최대 500만원, G90은 최대 400만원의 가격 혜택을 준다.
현대차가 연말 최대 생산과 할인 혜택 확대를 병행하는 것은 내수 판매 회복을 위해서다. 11월 내수 판매 부진을 고려해 이달 내수 판매 확대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실제 현대차의 11월 국내 판매량은 6만1008대로 전년 동월 대비 3.4%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12월 생산 확대에 집중하는 만큼, 내수 판매도 살아날 것"이라며 "내년 아반떼, 투싼 등 인기 모델의 완전 변경 신차를 출시하면 판매 회복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