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경남 함양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4/NISI20251204_0002010156_web.jpg?rnd=20251204133724)
[함양=뉴시스] 경남 함양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총 9213농가(5715ha)에 144억원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급은 읍·면별 지급 계좌 확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8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달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중소농의 소득 안정을 위한 소농직불금과 농지 면적 구간별 단가를 적용하는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경작 면적 0.5ha 이하 농가에 대해 면적과 관계없이 13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는 4947농가(1435ha)에 총 64억원이 지급됐다.
면적직불금은 올해 처음으로 단가가 인상돼 농지 면적에 따라 ha당 136만~215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4266농가(4279ha)에 80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공익기능을 제공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농촌의 공익 가치 창출과 유지·확대를 유도하려는 제조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상기후와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직불금이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