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기자재 공급사 간담회 개최
내년 1분기까지 공급사 평가 계획
"국내 산업계 동반 성장 위해 지원"
![[세종=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은 4일 이틀간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한수원 제공) 2025.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4/NISI20251204_0002010150_web.jpg?rnd=20251204133051)
[세종=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은 4일 이틀간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한수원 제공) 2025.12.0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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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에 국내 기업들이 차질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한수원은 4일 이틀간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수원에 등록된 보조기기 유자격 업체 등 회사 120여곳에서 200여명이 참석한다.
한수원은 공급사들에 올해 말까지 체코 사업을 위한 보조기기 공급사 신청 완료를 독려하고 있으며, 내년 1분기까지 공급사 평가를 마친 뒤 발주사 승인을 거쳐 내년 3분기부터 보조기기 입찰을 위한 사전공고를 개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월 조선호텔에서 대규모 공급자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그 후속 조치에 해당한다.
한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세부적인 입찰 품목, 일정, 기술·품질 요건, 평가 기준 등을 공유하고 체코 원전 입찰을 위한 유자격 공급자 등록 절차를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체코 원전의 성공을 위해서는 보조기기를 적기에 공급하고 설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수원은 국내 산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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