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혜정·송영진 전주시의원,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기사등록 2025/12/04 11:38:43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 온혜정 의원(우아1·2동, 호성동)과 송영진 의원(조촌·여의·혁신동)이 전주시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전주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 온혜정 의원(우아1·2동, 호성동)과 송영진 의원(조촌·여의·혁신동)이 전주시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전주시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는 온혜정 의원(우아1·2동, 호성동)과 송영진 의원(조촌·여의·혁신동)이 전주시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뽑혔다고 4일 밝혔다.

출입기자단은 이날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상식을 열고 두 의원에게 우수의원상을 전달했다. 출입기자단은 신문·방송·통신 등 21개 언론사로 구성돼 있다.

기자단은 "두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논리적 문제 제기와 현실적 대안 제시를 통해 의정활동의 모범을 보였다"면서 "특히 올해 행정감사는 전체 의원들의 활동이 두드러져 수상자 선정에 고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온혜정 의원은 지난달 18~26일 진행된 행정감사에서 ▲대형 놀이터 부지 선정 과정 용역비 낭비 ▲수소융복합사업 중단 은폐 의혹 ▲민생회복소비쿠폰 미신청자 전수조사 필요성 ▲2년 내 고장 난 도로표지병 문제 ▲부정확한 수요 예측에 따른 하수처리시설 증설 논란 ▲덕진구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관리 부실 등을 지적했다.

송영진 의원은 ▲전주시립예술단 인사갈등 반복 ▲정치인 현수막 단속·과태료 부과 저조 ▲재활용품 뒷거래 의혹 및 조직적 범죄 가능성 ▲드론월드컵 운영 미흡 ▲전주대대 이전 논란 및 시행사 보상 미이행 ▲시비 미확보로 인한 국비 반납 ▲국제협력 행정 역량 부족 등 행정 전반의 문제를 짚었다.
 
수상 의원들은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너무나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전주시와 시민을 위해 더욱 봉사하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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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혜정·송영진 전주시의원,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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