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 바이오밸리에 신축한 복합문화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지방산업단지(바이오밸리) 근로자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합문화시설이 내년 3월 문을 연다.
4일 제천시에 따르면 왕암동 바이오밸리에 신축한 '제천 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이날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순항하고 있다.
2022년 정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첫발을 내디딘 이 사업에는 국비 26억원과 지방비 58억원 등 84억원을 투입했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729㎡ 규모 건축 공사와 건축·전기·소방·통신 공정을 완료했다.
1층에는 도서관과 열람실을, 2층에는 체력 단련실·요가·필라테스실·관리사무실을 배치했다. 3층 창업인큐베이터실과 공용 회의실, 야외 테라스가 들어선다.
도서와 집기류 구입 등 자산 취득 절차를 진행 중인 시는 내년 1월 수탁 사업자를 선정해 복합문화센터 운영을 맡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 지역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이라면서 "산업단지와 지역사회를 잇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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