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취약계층 4577명에 수산물 제공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연말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 144곳 4577명에게 수산물 꾸러미를 8일부터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갈치와 고등어, 옥돔 등으로 구성한 꾸러미는 10만원 또는 5만원 상당으로 총 1015개를 준비했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예산 1억원으로 진행한다.

◇제주 해녀의 생약자원 조명 기획전시

제주도와 국립생약자원관 생약누리는 2일부터 내년 8월말까지 서귀포시 생약누리 전시관에서 '생약자원, 해녀를 치료하다' 공동 기획전을 연다.

전시에는 해녀 사진과 해녀 작업복, 물질도구, 해녀의 신앙 등이 소개된다. 해녀들이 채취하는 전복과 해삼을 비롯해 두통 완화에 쓴 순비기나무, 쑥 등 생약표본 7점과 해녀박물관 소장 유물 26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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