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모빌리티 위성 데이터수집 임무
![[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가 개발할 예정인 광주 인공지능 모빌리티 위성(GAIMSat-1) 모형도.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4/NISI20251204_0002009820_web.jpg?rnd=20251204093820)
[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가 개발할 예정인 광주 인공지능 모빌리티 위성(GAIMSat-1) 모형도.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조선대학교는 광주시와 함께 우주항공청이 지원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누리호 6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조선대가 개발한 위성은 2027년 중반기 예정된 누리호 6차 발사를 통해 우주로 보내질 예정이다.
탑재될 위성은 광주 인공지능 모빌리티 위성(GAIMSat-1)으로 광주시가 주관하고 조선대가 총괄을 맡아 개발한다.
위성 개발에는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지역 기관과 해웍스, 스페이스랩 등 지역 기업이 참여한다.
누리호 6차 발사는 우주항공청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2027년 중반기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약 530㎞ 고도의 태양동기궤도에 투입하는 GAIMSat-1은 우주궤도에서 AI·미래모빌리티와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기술 발전과 산업 응용에 기여할 전망이다.
조선대는 2022년 누리호 2차 발사 당시 큐브위성 사출에 성공한 데 이어, 내년 2026년 중반기 예정된 5차 발사에도 위성 탑재가 예정돼 있다.
GAIMSat-1 개발을 총괄하는 조선대 이현재 교수는 "이번 선정은 조선대가 지역과 함께 미래 우주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기술력과 연구 기반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누리호 6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에는 광주시, 순천시,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공군사관학교, 국민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총 6개 기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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