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결선 개최…인핸스 최종 우승
결선진출 7개사 전시부스 등 운영…수상 5개사에 상장·상금 수여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커머스 자동화 솔루션 보유 기업 '인핸스'가 올해 가장 뛰어난 AI·디지털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각종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29개 기업·팀이 참여한 일종의 왕중왕전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매년 국내 최고 AI·디지털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최종 결선을 3일 서울 가빈 아트홀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은 민·관의 다양한 AI·디지털 분야 경진대회 우승자 중 최고의 기업을 선발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올해는 총 24개의 민·관 경진대회 및 프로그램, 지역 테크노파크(서울·대구·광주·부산·인천) 5곳 등 총 29개 기업·팀이 참가했다.
결선 무대에서는 지난 11월에 열린 통합본선을 통해 선발된 7개의 팀이 각사의 사업성과 기술력 등에 대한 IR 피칭을 통해 치열하게 경쟁했다.
최종 심사 결과 AI 에이전트 기반 커머스 자동화 솔루션 보유 기업 '인핸스'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며, 대상(부총리상)을 수여받았다. 최우수상(정보통신진흥원장상)은 '아이디어오션'과 '올마이투어', 우수상(IT투자협의회장상)은 '크로스허브'와 '에이비스'가 각각 수상했다.
각 수상팀에게는 2000만원에서 5000만원에 달하는 상금과 함께 투자유치 기회와 더불어 민·관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접수 시 혜택부터 입주 공간·클라우드와 같은 인프라 제공까지 다양한 후속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지만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피아스페이스', '모바휠'에게도 수상기업과 동일한 후속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결선에 진출한 우수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역대 수상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부터 해외 경진대회 연계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후속지원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러한 후속지원을 토대로 2022년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최우수상 기업인 '에이슬립(수면 진단 헬스케어 AI 솔루션)'은 미국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 참가하여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해 우수상을 수상한 '허드슨 에이아이(AI 기반 더빙 솔루션)'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슬링샷에 참여한 6800여개의 기업과의 예선·본선을 통과해 결선(Top60)에 진출하는 등 스케일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재한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버티컬 AI 및 디지털 분야 창업은 국내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끄는 초석"이라며 "기술력과 시장성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은 챔피언십 수상기업들이 글로벌을 넘어 향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매년 국내 최고 AI·디지털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최종 결선을 3일 서울 가빈 아트홀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은 민·관의 다양한 AI·디지털 분야 경진대회 우승자 중 최고의 기업을 선발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올해는 총 24개의 민·관 경진대회 및 프로그램, 지역 테크노파크(서울·대구·광주·부산·인천) 5곳 등 총 29개 기업·팀이 참가했다.
결선 무대에서는 지난 11월에 열린 통합본선을 통해 선발된 7개의 팀이 각사의 사업성과 기술력 등에 대한 IR 피칭을 통해 치열하게 경쟁했다.
최종 심사 결과 AI 에이전트 기반 커머스 자동화 솔루션 보유 기업 '인핸스'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며, 대상(부총리상)을 수여받았다. 최우수상(정보통신진흥원장상)은 '아이디어오션'과 '올마이투어', 우수상(IT투자협의회장상)은 '크로스허브'와 '에이비스'가 각각 수상했다.
각 수상팀에게는 2000만원에서 5000만원에 달하는 상금과 함께 투자유치 기회와 더불어 민·관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접수 시 혜택부터 입주 공간·클라우드와 같은 인프라 제공까지 다양한 후속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지만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피아스페이스', '모바휠'에게도 수상기업과 동일한 후속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결선에 진출한 우수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역대 수상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부터 해외 경진대회 연계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후속지원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러한 후속지원을 토대로 2022년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최우수상 기업인 '에이슬립(수면 진단 헬스케어 AI 솔루션)'은 미국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 참가하여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해 우수상을 수상한 '허드슨 에이아이(AI 기반 더빙 솔루션)'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슬링샷에 참여한 6800여개의 기업과의 예선·본선을 통과해 결선(Top60)에 진출하는 등 스케일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재한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버티컬 AI 및 디지털 분야 창업은 국내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끄는 초석"이라며 "기술력과 시장성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은 챔피언십 수상기업들이 글로벌을 넘어 향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