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 단장에 선임된 조시 번스. (사진 = 콜로라도 구단 공식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4/NISI20251204_0002009831_web.jpg?rnd=20251204094301)
[서울=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 단장에 선임된 조시 번스. (사진 = 콜로라도 구단 공식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올해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에 119패(43승) 수모를 당한 콜로라도 로키스가 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LA 다저스 출신을 새 단장으로 선임했다.
콜로라도 구단은 4일(한국 시간) 조시 번스 전 다저스 야구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오클랜드 애슬래틱스 '머니볼 신화'의 주역인 폴 디포데스타를 야구 운영 부문 사장에 선임한 콜로라도는 워런 셰퍼 감독대행을 정식 사령탑으로 승격하고, 단장 선임까지 마무리했다.
1994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인턴으로 입사해 야구단 프런트 생활을 시작한 번스 신임 단장은 1999시즌 뒤 콜로라도에서 부단장으로 일했다.
2003년 보스턴 레드삭스로 옮겨 부단장을 지낸 번스 단장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단장을 맡았고, 2014년 야구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다저스에 합류했다.
번스가 스카우트, 육성을 이끈 12년 동안 다저스는 5명의 신인왕을 배출했다.
디포데스타 사장은 "야구계에 번스 같이 지적 호기심과 폭넓은 경험, 현장에서의 성공을 모두 갖춘 임원은 거의 없다"며 "번스는 단기간에 우리 팀을 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번스 단장은 "디포데스타 사장과 다시 함께 일하게 된 것은 놀라운 기회"라며 "구성원들과 함께 다저스를 정상에 올려놓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콜로라도 구단은 4일(한국 시간) 조시 번스 전 다저스 야구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오클랜드 애슬래틱스 '머니볼 신화'의 주역인 폴 디포데스타를 야구 운영 부문 사장에 선임한 콜로라도는 워런 셰퍼 감독대행을 정식 사령탑으로 승격하고, 단장 선임까지 마무리했다.
1994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인턴으로 입사해 야구단 프런트 생활을 시작한 번스 신임 단장은 1999시즌 뒤 콜로라도에서 부단장으로 일했다.
2003년 보스턴 레드삭스로 옮겨 부단장을 지낸 번스 단장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단장을 맡았고, 2014년 야구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다저스에 합류했다.
번스가 스카우트, 육성을 이끈 12년 동안 다저스는 5명의 신인왕을 배출했다.
디포데스타 사장은 "야구계에 번스 같이 지적 호기심과 폭넓은 경험, 현장에서의 성공을 모두 갖춘 임원은 거의 없다"며 "번스는 단기간에 우리 팀을 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번스 단장은 "디포데스타 사장과 다시 함께 일하게 된 것은 놀라운 기회"라며 "구성원들과 함께 다저스를 정상에 올려놓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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