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준혁, '영통 소각장' 예산 98억 증액…'163억' 확보

기사등록 2025/12/03 15:06:23

[수원=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준혁(수원정) 의원은 수원시 영통 소각장 개선사업 예산을 98억원 늘려 총 163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당초 정부안에는 65억원만 편성돼 있었으나 김 의원이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98억800만원이 추가됐다. 이로써 20년 이상 운영된 노후시설을 정비할 핵심 재원이 마련됐다.

이번 예산 확대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쓰레기 직매립 금지 제도와 맞물려 있다. 소각 처리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시설 안정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영통 소각장은 오랜 가동으로 잦은 고장이 발생해 쓰레기 처리에 차질을 빚어왔다. 인근 주민들도 배출가스와 악취 문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김 의원은 "영통 소각장은 시민의 생활환경과 안전을 지키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수원의 환경과 시민 안전을 위한 예산을 절대로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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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준혁, '영통 소각장' 예산 98억 증액…'163억' 확보

기사등록 2025/12/03 15:06: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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