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국회의원회관 10층서 불, 인명피해 없어…"국과수 감정 의뢰"

기사등록 2025/12/03 13:30:02

최종수정 2025/12/03 13:44:23

사무실 책상과 집기류 일부만 소실

[천안=뉴시스] 119구급대 출동.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119구급대 출동.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3일 오전 3시57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회관에서 근무하던 당직자가 발견하고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장비 21대와 인원 78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7분만인 오전 4시24분께 불을 진압했다.

화재 발생 당시 회관에 사람이 없었던 만큼 인명 피해나 대피 인원은 없었다.

사무실 책상과 집기류 일부는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단순히 사무집기나 전자제품, 코드 등에서 발화한 건지 확인이 필요하다"며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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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국회의원회관 10층서 불, 인명피해 없어…"국과수 감정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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