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무소속 광주시의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尹단죄"

기사등록 2025/12/03 10:15:01

12·3 불법 계엄 1주년 맞아 성명 발표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의회가 12·3 불법 계엄 1주년을 맞아 내란 전담재판부 설치와 내란 세력 즉각 심판, 윤석열 단죄를 촉구했다.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무소속 의원 일동은 3일 성명에서 "12·3 내란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단호한 처벌만이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며 "어떤 타협도 지연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 ▲내란 세력 즉각 심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단죄를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내란재판부 설치는 국민의 염원이자 명령으로 이 길만이 무너져 내린 사법부를 바로 세울 수 있다"며 "헌정질서 수호는 사법부의 의무인 만큼 내란 세력을 즉각 심판하고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은 역사의 이름으로 단죄하라"고 요구했다.

또 "민주주의와 헌정질서 회복을 갈망하는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만천하에 보여줘야 한다"며 "다시는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란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그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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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무소속 광주시의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尹단죄"

기사등록 2025/12/03 10:15: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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