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나선다

기사등록 2025/12/02 19:14:01

[무안=뉴시스] 광양만권 율촌산단. (자료사진 = 전남도 제공). 2025.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광양만권 율촌산단. (자료사진 = 전남도 제공). 2025.1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는 정부의 케이(K)-배터리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에 발맞춰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발표에서 호남·영남·충청을 잇는 배터리 삼각벨트 구축을 제시하는 한편 호남권을 핵심광물(원료)·양극재 중심의 거점으로 특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달 중 관련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정부 발표는 케이-배터리 산업이 제조 경쟁을 넘어 공급망 경쟁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광양만권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 기업 투자 지원, 전문 인력 양성을 포함한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차전지 정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홍보를 위해 오는 22일 국회에서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토론회를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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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나선다

기사등록 2025/12/02 19:14: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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