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인문·자연 캠퍼스 학생 대표 선출…'도약'·'PIER' 당선

기사등록 2025/12/02 16:13:12

투표율 40%대 기록

2026년 1년간 공식 임기

[서울=뉴시스] 명지대 학생대표자 후보자들이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명지대 제공) 2025.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명지대 학생대표자 후보자들이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명지대 제공) 2025.1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명지대는 인문캠퍼스와 자연캠퍼스에서 각각 총학생회, 단과대 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등을 이끌 새로운 학생 대표들을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인문캠퍼스는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자연캠퍼스는 같은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인문캠퍼스 8명, 자연캠퍼스 14명으로 구성됐다.

후보자들은 유세 기간 동안 ▲선거 현수막 게시 ▲직접 홍보 활동 ▲입후보자 공개 발표 등 방식을 통해 선거운동을 펼쳤으며, 투표는 오프라인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병행해 진행됐다.

명지대 인문캠퍼스에서는 제53대 총학생회장단 선거에서 '도약' 선거운동본부가 당선됐다. 총유권자 6965명 중 2843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40.82%를 기록했으며, 찬성 2652표(93.28%), 반대 191표(6.72%)를 기록했다.

자연캠퍼스 총학생회장단으로는 'PIER(피어)' 선거운동본부가 당선됐다. 총유권자 3850명 중 1714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44.52%를 달성했으며, 찬성 1528표(89.15%), 반대 186표(10.85%)를 얻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선출된 새로운 학생 대표들은 2026년 1학기부터 1년간 공식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명지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높은 참여 열기가 앞으로 학교 발전과 학생 자치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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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인문·자연 캠퍼스 학생 대표 선출…'도약'·'PIER'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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