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시스] 경북 영천고등학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2/NISI20251202_0002008263_web.jpg?rnd=20251202160521)
[영천=뉴시스] 경북 영천고등학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전국 유일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된 경북 영천고등학교가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2일 영천시에 따르면 내년 3월 개교하는 영천고는 남녀공학으로 총 138명을 선발한다. 접수는 8일부터 12일까지 온·오프로 진행된다.
전국에서 군인 자녀 66명(혼성 3학급), 지역 학생은 72명(혼성 3학급)을 뽑는다. 지역 학생은 경북(영천 포함)이 24명, 영천만 별도 48명이다.
기존에 1개 학급(24명)만 배정됐던 영천지역 전형은 시민 요구를 반영해 경북교육청이 2배로 늘렸다.
합격 여부는 군인자녀 전형은 17일, 지역 전형은 26일에 발표한다. 심사는 고입 전형 중학교 내신성적 지침에 따라 산출된 성적을 기반으로 한다.
이 학교는 전교생이 기숙사를 이용하며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는 공교육 체계로 운영된다. 지역 유일의 과학 중점고로 방과 후 주말, 방학 집중 캠프 등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사관학교 진학을 위한 '사관스쿨'을 비롯해 국제교류, 리더십 아카데미, 교과 융합 프로젝트, 학생 주도 토론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핵심 사업으로 개교와 운영, 양질의 교육 제공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제2 한민고로 자리매김해 지역 교육 발전과 국가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의 명문고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일 영천시에 따르면 내년 3월 개교하는 영천고는 남녀공학으로 총 138명을 선발한다. 접수는 8일부터 12일까지 온·오프로 진행된다.
전국에서 군인 자녀 66명(혼성 3학급), 지역 학생은 72명(혼성 3학급)을 뽑는다. 지역 학생은 경북(영천 포함)이 24명, 영천만 별도 48명이다.
기존에 1개 학급(24명)만 배정됐던 영천지역 전형은 시민 요구를 반영해 경북교육청이 2배로 늘렸다.
합격 여부는 군인자녀 전형은 17일, 지역 전형은 26일에 발표한다. 심사는 고입 전형 중학교 내신성적 지침에 따라 산출된 성적을 기반으로 한다.
이 학교는 전교생이 기숙사를 이용하며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는 공교육 체계로 운영된다. 지역 유일의 과학 중점고로 방과 후 주말, 방학 집중 캠프 등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사관학교 진학을 위한 '사관스쿨'을 비롯해 국제교류, 리더십 아카데미, 교과 융합 프로젝트, 학생 주도 토론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핵심 사업으로 개교와 운영, 양질의 교육 제공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제2 한민고로 자리매김해 지역 교육 발전과 국가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의 명문고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