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무치 장동혁, 가짜 법치쇼…선동 정치 당장 멈춰라"

기사등록 2025/12/02 15:55:37

최종수정 2025/12/02 17:12:24

'계엄 1년' 민주당 인천시당, 논평 내고 비판

[인천=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로고.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12·3 비상계엄 1년을 하루 앞둔 2일 인천을 찾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게 "후안무치"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이날 논평에서 장 대표를 향해 "법치란 헌법을 짓밟은 불법 비상계엄에 부역하거나 침묵했던 이들이 감히 입에 올릴 단어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또 "책임자 처벌과 진정한 사과를 요구하는 엄중한 시기에 장 대표가 인천을 찾아와 '법치'와 '민생'을 운운했다"며 "내란 세력이 도대체 무슨 낯으로 인천 땅을 밟았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자신들의 과오로 대한민국을 절벽 끝으로 내몰고 이제 와서 출범 6개월 된 정부 탓을 하고 있다"며 "암흑 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이자 후안무치 그 자체"라고 밝혔다.

이들은 국힘에 "극우 유튜버와 아스팔트 보수 세력에 기대 정치생명을 연장하려는 얄팍한 선동 정치를 당장 멈추라"며 "시민들은 당신들의 가짜 법치쇼에 속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금 해야 할 일은 광장의 선동이 아니라 국민 앞의 진심 어린 사과"라며 "대한민국의 위대한 민주주의를 더럽히지 말고 역사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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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무치 장동혁, 가짜 법치쇼…선동 정치 당장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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