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342회 2차 정례회 개회…'예산안' 등 심의

[동두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동두천시의회는 16일까지 제342회 제2차 정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인 이번 정례회는 의원발의안 10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내년도 기금 운용계획안 등 19개 안건, 기타 안건 3건 등 총 32개를 심의·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집행부에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예산 결산특별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논의한다.

김승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 재정 상황을 고려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시민들의 불필요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병오년(丙午年) 새해에도 동두천시의회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과 시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회기 중 심의 후에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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