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확대·유연근로제·유무급 가족돌봄휴가
![[서울=뉴시스] GSK 로고. (사진=GSK 제공) 2025.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2/NISI20251202_0002007952_web.jpg?rnd=2025120213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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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GSK는 지난 1일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 지원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제도다.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영위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한국GSK는 유급 육아휴직, 유연근로제, 유급 가족돌봄휴가, 직원 및 가족 대상 예방접종, 자녀 교육비 지원 등 폭넓은 제도를 운영하며 임직원이 개인의 삶과 업무를 균형있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1세 미만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정부 기준을 넘어서는 추가 유급 육아휴직을 제공하고, 돌봄이 필요한 가족이 있는 경우 유급 가족돌봄휴가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 복지 혜택을 강화했다.
건강 중심의 복지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백신 접종을 제공한다. 직원뿐 아니라 가족 1인에게도 종합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등 전반적인 웰빙 환경을 강화했다.
휴식권 보장 제도 또한 운영 중이다. 한국GSK는 직원에게 보장된 연차휴가와는 별도로 유급 5일의 여름휴가와 휴가비를 지급하고 있다. 연말연시에는 '리프레시 휴가 이벤트'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에게 국내외 호텔·리조트 숙박권을 제공해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GSK 구나 리디거 대표이사는 "가족친화인증은 직원과 가족의 건강과 웰빙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GSK의 의지가 의미 있는 결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직원과 가족이 존중받는 환경에서 환자를 위한 역량이 더 잘 발휘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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