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김기범 교수, 교육부 '2025 라이즈 스타' 선정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는 기계공학부 김기범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 라이즈 스타(RISE-Star)'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라이즈 스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중앙RISE센터가 주관하는 포상 제도로,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발전, 교육 혁신, 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우수 직원·교원·학생·기관 및 기업·지역RISE센터 구성원을 선발해 시상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9년 3월 울산과학대 전임교원으로 임용된 김기범 교수는 올해 4월부터 RISE사업단의 기업협업센터장을 맡아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과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김기범 교수는 기업협업센터장으로서 한국알콜산업, 대송정밀화학 등 18개 기업 및 기관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고, 울산대학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6개 기관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했다.

김기범 교수는 "RISE사업을 수행하면서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 복합재난 대응 안전관리 강화,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개발,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울산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산업의 만능 해결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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