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SK텔레콤 오픈 출전한 최경주. (사진=KPGA 투어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5/18/NISI20250518_0001845282_web.jpg?rnd=20250518193951)
[서울=뉴시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SK텔레콤 오픈 출전한 최경주. (사진=KPGA 투어 제공)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한국 골프의 전설 '탱크' 최경주(55)의 이름을 내건 골프장이 필리핀 뉴클라크 시티에 들어선다.
필리핀 인코퍼레이티드는 2일 필리핀 골프 리조트 '한 리저브' 3개 코스 중 1곳에 최경주가 직접 설계에 참여한 '식스 문스 바이 최경주(6 Moons by KJ CHOI)'를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최경주가 골프 코스 설계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해당 코스는 디자이너라는 내 여정에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며 설계 소감을 전했다.
그는 설계 철학에 대해 "오래전부터 남녀 대회를 동시에 개최할 코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자연 보전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모래 벙커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기존 지형과 지역 수목을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페이웨이가 점차 좁아지는 해당 코스는 정교한 아이언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황을 전략적으로 운영하는 '코스 매니지먼트'가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최경주의 이름을 딴 코스는 2027년 2월 개장할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그는 직접 리조트 부지에 방문해 코스를 점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필리핀 인코퍼레이티드는 2일 필리핀 골프 리조트 '한 리저브' 3개 코스 중 1곳에 최경주가 직접 설계에 참여한 '식스 문스 바이 최경주(6 Moons by KJ CHOI)'를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최경주가 골프 코스 설계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해당 코스는 디자이너라는 내 여정에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며 설계 소감을 전했다.
그는 설계 철학에 대해 "오래전부터 남녀 대회를 동시에 개최할 코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자연 보전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모래 벙커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기존 지형과 지역 수목을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페이웨이가 점차 좁아지는 해당 코스는 정교한 아이언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황을 전략적으로 운영하는 '코스 매니지먼트'가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최경주의 이름을 딴 코스는 2027년 2월 개장할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그는 직접 리조트 부지에 방문해 코스를 점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