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속’ 가족친화경영 인정
강원랜드 하이원 어린이집 어린이들 모습.(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는 1일 성평등가족부로부터 2025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강원랜드는 2017년 최초 인증 이후 8년 연속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가정 양립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성평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부여하는 제도다. 강원랜드는 그동안 ▲일·가정 양립 지원 확대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구축 ▲직원 친화 정책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랜드는 ▲유연근무제 확대 ▲육아휴직 기간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및 배우자 출산휴가 활성화 ▲가족돌봄제도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선·태백 지역 직장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지역 맞춤형 보육 지원 체계도 마련하며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있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이번 가족친화인증은 사람 중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모든 임직원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안정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향후에도 정선 직장어린이집 휴일 보육 확대, 한부모·남성 직원 육아시간 확대 등 직원들의 실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가족친화경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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