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울산서 수소 트럭 실증…친환경 물류 가속

기사등록 2025/12/02 15:00:00

현대차·울산시 등과 손잡고 실증 업무협약

수소 기반 물류 경제성·안정성 제고 계획

[서울=뉴시스] CJ대한통운 CI. (사진=CJ대한통운) 2025.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CJ대한통운 CI. (사진=CJ대한통운) 2025.1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CJ대한통운이 울산광역시에서 수소 트랙터 트럭 운영 상용화 가능성 검증에 나서며 물류 분야의 친환경 전환을 본격화한다.

CJ대한통운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울산시, 현대차,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수소전기 트랙터 실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트랙터 트럭은 차량 후방에 트레일러를 연결해 견인하는 대형 화물운송 차량이다.

이 협약은 수소 트랙터 트럭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현대차는 차량을 제작·공급하고, CJ대한통운은 실제 물류 노선에 투입해 주행거리, 연비, 충전 효율 등 핵심 데이터를 점검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실증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토대로 최적 운행 모델을 마련하고, 수소 기반 물류 운영의 경제성과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갑주 CJ대한통운 더운반그룹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친환경 운송 모델의 효율과 안정성을 높여 수소 모빌리티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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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울산서 수소 트럭 실증…친환경 물류 가속

기사등록 2025/12/02 15: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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