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내달 13일 개막…손상규·김신록 출연

기사등록 2025/12/02 10:04:54

2019년 초연…다섯 번째 시즌 선보여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포스터. (프로젝트그룹 일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포스터. (프로젝트그룹 일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가 내년 1월 13일부터 3월 8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선보인다. 

프랑스 작가 마일스 드 케랑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청년의 장기가 다른 사람의 몸에 기증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연극은 원작자와 각색가 에마뉘엘 노블레의 협업으로 소설 속 모든 인물을 한 배우가 연기하는 1인극으로 재구성했다.

19세 청년 시몽의 심장이 51세 여성 끌레르의 몸에 이식되는 24시간의 과정에서 생명과 죽음, 인간의 존엄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진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초연 이후 다섯 번째 시즌이다.

민새롬 연출과 박승원 음악감독, 배우 손상규, 김신록, 김지현, 윤나무 등 창작진과 배우들이 세 시즌 연속 호흡한다.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출연진. (프로젝트그룹 일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출연진. (프로젝트그룹 일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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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내달 13일 개막…손상규·김신록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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