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6~27일 펍지 성수서 총 3회 공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문화 협력 활동"
![[서울=뉴시스] 한양대는 성수동을 기반으로 한 시민연극 '팝업 아니긴 해'를 공연했다. (사진=한양대 제공) 2025.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2/NISI20251202_0002007628_web.jpg?rnd=20251202092703)
[서울=뉴시스] 한양대는 성수동을 기반으로 한 시민연극 '팝업 아니긴 해'를 공연했다. (사진=한양대 제공) 2025.1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한양대는 본교 연극영화학과 학생들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주민들이 공동으로 제작한 시민 참여형 공연 '팝업 아니긴 해'가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성동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대학혁신지원사업 '2025-2학기 현장연계 프로덕션'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바이징 씨어터(Devising Theatre)' 방식을 적용했다. 디바이징 씨어터는 공연 제작 전 과정에 모든 팀원이 참여해 하나의 방식이 아닌 다양한 작업을 통해 독창적 작품을 만드는 협업형 창작 방식이다('한국연극학'62호, 2017).
제작진은 성수동에 거주하거나 상업·근로 활동을 하는 주민들을 인터뷰하고, 이를 토대로 공연의 주제와 장면을 구성했다.
이러한 공동 창작 과정을 거쳐 완성된 '팝업 아니긴 해'는 성수동 '펍지 성수 1층 서바이벌 홀에서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간 총 3회 공연됐다.
공연 전후로는 성수동에서 실제 카페·소품샵·수제화·향수 공방 등을 운영하는 상인들이 참여한 팝업 체험존이 운영됐다.
지도교수인 김석윤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교수는 "지역 기반·공동창작·현장 연계·시민 연극이라는 모든 키워드를 작품 안에 녹이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팀원들의 노력 덕분에 지역 상인과 협업하는 새로운 형식의 작품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 연극영화학과는 지난 6월 성동구 송정동노인복지관에서 포럼연극 '어서 오세요 까끄까 뽀끄까에'를 선보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공연은 성동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대학혁신지원사업 '2025-2학기 현장연계 프로덕션'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바이징 씨어터(Devising Theatre)' 방식을 적용했다. 디바이징 씨어터는 공연 제작 전 과정에 모든 팀원이 참여해 하나의 방식이 아닌 다양한 작업을 통해 독창적 작품을 만드는 협업형 창작 방식이다('한국연극학'62호, 2017).
제작진은 성수동에 거주하거나 상업·근로 활동을 하는 주민들을 인터뷰하고, 이를 토대로 공연의 주제와 장면을 구성했다.
이러한 공동 창작 과정을 거쳐 완성된 '팝업 아니긴 해'는 성수동 '펍지 성수 1층 서바이벌 홀에서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간 총 3회 공연됐다.
공연 전후로는 성수동에서 실제 카페·소품샵·수제화·향수 공방 등을 운영하는 상인들이 참여한 팝업 체험존이 운영됐다.
지도교수인 김석윤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교수는 "지역 기반·공동창작·현장 연계·시민 연극이라는 모든 키워드를 작품 안에 녹이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팀원들의 노력 덕분에 지역 상인과 협업하는 새로운 형식의 작품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 연극영화학과는 지난 6월 성동구 송정동노인복지관에서 포럼연극 '어서 오세요 까끄까 뽀끄까에'를 선보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